2012년 12월 29일 토요일

Soirée







dans le marais
저녁초대를 받았으니 전식으로 먹을 치즈들과 소세지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닥다닥 걸려있는 하몽들은 조금 음산하네요



골라온 놈들 정리해서 펼쳐놓고 시-이작!
블루치즈들은 아무리 먹어보려 노력해도 한입베어물면 뼛속까지 전달되는 농장내음때문에
오늘도 역시 포기..
언제쯤 그 꼬릿한 뚜알렛의 매력에 빠질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패스요



빠리는 오늘 영상 11도까지 올라서 영하로 뚝 떨어진 한국의 추위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따뜻했지만 4시면 어둑어둑해지는 겨울의 빠리는...정말 멜랑꼴리하네요!
25일 크리스마스  기준으로 쪼금쪼금씩 해가 길어지고 있다지만,
늦잠이라도 자는 날엔 볕한번 못쬐고 하루가 가버리기 쉽상입니다!
추워서 움츠러 들수록 더 빠릿빠릿 움직여야 할것같아요 모두 감기조심요 :^)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Saison des huîtres









준비물

(방쇼; 따뜻한 와인 + 아몬드플레이크)+ (굴 + 레몬) = 빠리겨울.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HAPPY THANKSGIVING !


 HOLIDAY에 빠질수없는 알코올들! 일단 간단하게 목축임!
 종류별로 준비되있어요,  :)

Chapter1. Appetizer 


Thanksgiving welcome food

왼쪽부터 Veggies (야채와 디핑소스), Cocktail Shrimps(칵테일새우), Bread & Spinach dipping Sauce(시금치와 크림치즈를 섞어 만든 홈메이드 디핑소스와 빵..소스가 너무맛있어서 여럿죽음), Baby Sausage Rolls & Mustard(부드러운 미니핫도그 느낌의 홈메이드 소시지롤빵) 보통 에피타이져는 간편하게 집어먹을수 있는 Finger food 위주예요 :'D


Almond Cheese Ball(체다치즈와 아몬드를 섞어만든 고소한 치즈볼!)


 Chips & Dipping Sauce(감자칩과 디핑소스)



Biscuit,


배부른데 에피타이져 'ㅁ' 이제 끝.
그리고,
짜잔! 배가꺼지기도 전에 저녁식사시간이 와버렸습니다.

Chapter2. THANKSGIVING DINNER




Thanksgiving Day의 메인메뉴# 엄청난 크기의 Turkey 칠면조와 각종 Salad, Pasta,Vegetable 미국식 Biscuits, Mashed Potatoes...
모두 집에서 만든 음식들이라 그런지, 윤기부터 달라요  


 Chapter3. THANKSGIVING DESSERT


모든 파이와 케잌 그리고 쿠키까지!
Strawberry Cheese Cake, Fruit Tarts, Apple Pie, Coconut Tart, Chocolate Cookies, Pecan Pie, etc..

엄청난 양의 디저트예요, 물론 남게되면 사이좋게 나눠 싸갑니다!
다음날 아침식사로 딱이예요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복잡한 씨티에서 물러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들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
다시한번 모든것에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낀 
올해 추수감사절이였습니다!

peace and love
from chichi & vero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Hurricane SANDY













 Manhattan 에 찾아온 태풍 Sandy!

미리 태풍경보가 있긴했지만,  여느때처럼 지나갈줄만 알았다
밤 10시경 정전, 여느때처럼 몇분 후 면 다시 들어오겠지 했다
불과 30분경과, 이건 여느때가아닙니다 ㅠ 촛불을 켜고 테라스로 나가 확인해보니,
이건뭐 고담시티가 따로 없네요
칠흙같은 어둠으로 한치 앞도 보이지않는 도로 상황과,  Lower east side 근처 하늘에서 마치 번개처럼 파란 불이 번쩍 번쩍, 폭죽놀이라도 하는줄알았지만 알고보니 전기회사 번개맞고 난리나는 중이였더라구요..
하루면 돌아오겠지 했지만 다음날 아침,
모든 상점은 굳게 닫혀있고 거리엔 전쟁터 마냥 비상식량 사려는 사람들로 난리도 아닙니다
정전은 무려 일주일동안 지속되었고 시티는 점점 좀비들로 북적거려요

전기가 없이 생활한다는게 이렇게나 불편한지...
평소엔 몰랐던 작은것들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그냥 지나쳤을 것들에 대한 소중함
평소였다면 듣지않고 지나쳤을 작은 소리들,
물론 너무너무 불편한 일주일이었지만 분명, 아주 뜻깊은 경험이었던건 확실합니돠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New York_Organic Diner







Organic Diner

집에서 즐기는 저녁식사!
외식도 좋지만, 직접고른 신선한 초록친구들과
별다른 양념필요없이 소금+후추 만있다면!
BOOBOO LICIOUS

따라해봅시다!

접시1_루꼴라(어린시금치 대체하셔도좋아요), 버섯, 후추, 올리브오일, 소금 한꼬집 마구섞어주시고
접시2_아스파라거스, 남는치즈 올려서 오븐에 넣어주십셔! 치즈없으면 소금+후추만 있어도 상관없어요! (Basil 뿌려도 맛나답니다!)
바게뜨 쩍쩍 찢고 먹다남은 마늘 노릿노릿하게 구워서 올리브, 칩스, 슬라이스 햄들 이쁘게 담아주세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Plats Sénégalais








Plats Sénégalais

세네갈 디너,
세네갈 음식을 준비한 makeda!
프랑스에서 어느음식이든 바게뜨를 곁들이는 것 처럼
세네갈에서 메인메뉴와 곁들어 먹는 빵!
설탕을 뿌리지않은 도너츠와 비슷하지만 쫄깃한맛은 없는 빵이예요
여러 야채와 돼지고기를 푸-욱 지지고 볶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입양한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마술부리는 alexis :D
; 일루와 앉아서 식사나 하셔 ㅋㅋ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Shack Shack Burger













Shack Shack Burger #

Madison Ave,  New York,  NY

춱춱한 소녀의 눈망울을 머금고 있는 죽음의 Patty...
남태평양 반짝이는 모래사장위에 녹아흐르는 Cheese..
Double로 시키세요 patty하나는 모자랍니다.